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 정부/2021년/10월 (문단 편집) === 10월 9일 === * 김부겸 국무총리는 한글날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 기념사에서 "한글은 온 세계 한민족을 이어주는 든든한 끈을 넘어서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세계인들의 언어가 되고 있다"며 "한글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접하고 우리 민족의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온 겨레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되고 세계 최고의 디지털 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도, K팝과 K컬처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모두 한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어 불필요한 외국어와 전문용어 사용을 줄이려는 정부의 노력을 언급하면서 "모든 농인과 시각장애인들이 언어적 권리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도 덧붙였다. * 보도자료 * MBC: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6095_34866.html|김총리 "한글, 한국문화 사랑하는 세계인의 언어"]] * KTV: [[https://youtu.be/L8M8rp733z4|제575돌 한글날 경축식 김부겸 국무총리 축하말씀 우리의 한글 누리를 잇다 (21.10.9.)]] * 검찰이 지금 성남도시개발공사 실무자였던 정민용 변호사를 소환 조사 중이다. 정 변호사는 남욱 변호사의 소개로 2014년 성남도시개발공사 투자사업팀장으로 입사한뒤 전략사업실장이 됐으며 남 변호사는 개발이익을 가져간 천화동인4호의 소유주다. 정 변호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모두의 측근으로,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하나다. 정 변호사는 대장동 개발 사업자를 뽑는 공모사업의 '매뉴얼'이 될 공모지침서를 만드는 데에 관여했고, 이를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 직보했다고 알려졌으며 사업공모 심의위원도 맡았고, 이후에도 유 전 본부장 밑에서 실무를 담당했다. 이 때문에 민간에 이익이 과도하게 가지 않게 막는 '초과이익환수조항'이 만들어진 지 7시간 만에 삭제된 일도 오늘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 정 변호사가 지난해 공사를 나온 뒤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과 유원홀딩스라는 회사를 차렸는데 이 업체는 유 전 본부장에게 화천대유의 로비 자금이 흘러간 창구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어제 경찰이 휴대전화를 확보하자 검찰은 곧바로 송구하단 입장을 내놨으며 모든 CCTV를 철저하게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경찰은 포렌식 하는 과정에서 검찰과 협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 정민용 변호사가 검찰에 제출한 자술서는 지난해 일어난 일을 주로 서술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당시 경기관광공사 사장이던 유동규 전 본부장이 비료 사업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후 함께 동업하기로 했고 남욱 변호사에게 사업 자금 20억 원을 투자 받았다고 적었다. 그런데 유 전 본부장이 10월 부터 이혼 자금을 수 억 원을 빌려달라고 부탁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전 본부장이 천화동인 1호는 자기 것"이라며 "'김만배에게 차명으로 맡겨 놓았다'고 여러 차례 내게 말했다"고 했다. 또 "유 전 본부장이 김만배에게 700억 원을 받기로 합의했다. 곧 받을 거다라고 했다"고도 적었다. 이혼 자금을 빌리면서 '이 정도 담보가 있으니 곧 갚을 수 있다'는 취지였다는 것이다. 유 전 본부장 측은 그동안 "천화동인 1호 실소유라는 건 사실이 아니고, 700억 원을 달라고 한 건 농담이었다"고 해명해 왔다. 정 변호사 자술서에는 "유 전 본부장이 자신은 공직자이고 재산신고를 해야 하니 전처에게 5억 원을 송금해 달라고 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또 "재혼할 여성과 살 집을 얻어야 하니 그 여성 이름으로 6억 8천 만원을 송금해 달라는 요청도 했다"고 적었다. 실제 이렇게 송금한 11억 8천 만 원에 대한 증빙 서류도 검찰에 제출한 걸로 알려졌다. 정 변호사는 "대장동 문제가 터진 뒤 지난달 23일, 유 전 본부장이 차용증과 합의서를 새로 받아갔다"며 "법적 책임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도 주장했다. '천화동인1호 실소유주는 유동규 전 본부장'이라는 내용이 담긴 자술서에 대해 유 전 본부장 측은 "저희는 모르는 내용"이라고 답했다. * 보도자료 * JTBC: [[https://news.v.daum.net/v/20211009181808867?s=tv_news|검찰, 대장동 의혹 '민관 연결고리' 정민용 소환 조사]] [[https://news.v.daum.net/v/20211009183806050?s=tv_news|[단독] "유동규, 천화동인 1호 내 것"..정민용 자술서 전문 확보]] [[https://news.v.daum.net/v/20211009185005170?s=tv_news|[단독] "유동규가 700억 받는다고 했다"..민간에 사업 제안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